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2023 경기공유학교 시범지원청으로서 다양한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교육협력플랫폼인 공유학교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광주하남형 시범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9월 9일‘2023 광주하남형 미래AI디지털 시범 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하여 광주하남형 경기공유학교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범으로 운영되는 공유학교 교육프로그램은 미래교육 분야이며 이는 공유학교 기반 조성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광주·하남 지역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결과 미래교육분야 32.15% 희망)를 반영한 것이다.

광주하남형 미래AI디지털 시범 공유학교는 광주와 하남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20명 선착순 모집하였으며 광주와 하남 관내에서 145명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미래AI디지털 시범 공유학교는 9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이 이뤄지며 7주간 총 14차시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디지털 리터러시부터 AI 활용 및 디지털아트, 인공지능 블록 코딩과 IOT 센서로 프로토타입(실험모델) 만들어보기,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시민성 등으로 미래 교육 분야에 대한 역량과 인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성미 교육장은“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학교 울타리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학교 밖 전문가와 자원을 통해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경기 공유학교다”라며 “우리 광주하남 시범 공유학교가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하여 관내 청소년 모두가 자율과 균형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더욱 다양한 학생맞춤 공유학교 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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