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서경찰서 경우회(회장, 강구명)가 6일 하남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하남시 거주 또는 하남서에서 퇴직한 전직 경찰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지역 재향경우회 출범행사를 가졌다.

경우회는 국가와 경찰발전의 초석을 공고히 하고 전 현직간유대를 강화하여 ▲지역치안 안전을 위한 봉사, 협력·지원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남서에 따르면 하남경우회 창립총회에 하남지역 경우회 등 비롯해 약 40명과 하남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등 4개 단체를 초청, 하남경찰서 재향경우회 정관 제정 및 임원진 구성 등을 협의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강구명 하남서 초대 경우회장은 ‘하남시 전·현직 경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하남시의 지역치안 안정과 협력활동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남경찰서장(총경, 배석환)은 ‘하남시 재향경우회가 안정적인 하남치안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뿌리깊은 나무’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며 전직 경찰관의 경험과 지혜, 현직 경찰관의 열정을 융합하여 더욱 안전한 하남 치안을 유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남경찰서는 지난 5일 밤 8시경, 하남시 미사역 일대에서 경우회·협력단체 등 40여명과 특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는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활동과 범죄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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