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목요 야간 여권 발급 서비스를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목요 야간 여권 발급업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접수와 교부에 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원거리 출‧퇴근자, 학생, 맞벌이 부부 등 업무시간 내에 여권 발급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권 수요에 발맞춰 업무시간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여권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6개월 이내 사진,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을 지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부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과 접수증(인터넷 신청자는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 대리인과 위임인의 신분증으로 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요 야간 여권 발급업무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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