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신협(이사장 조두휘)이 30일 비가 내리는 중에도 광주시 퇴촌면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전주한지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신협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한지를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한지 벽지는 항균 곰팡이성, 탈취 등 친환경 효과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선린신협은 2021년 광주시 오포동, 2022년 하남시 신장동, 올해는 광주시 퇴촌면에서 3년째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선린신협의 임직원은 다양한 생필품 나눔, 주거환경 개선, 또한 습도 조절과 곰팡이 방지를 위한 한지 벽지 시공뒤 마무리 출입구 및 계단 청소을 깔끔히 진행했다.

조두휘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선린신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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