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26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한 Stage 하남! 하반기 오픈공연이 다양한 장르로 흥미롭게 펼쳐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K-컬쳐의 중심에 하남이 있습니다. ’로 MC부터 4팀의 공연팀 모두 하남시민으로 구성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하남 버스커 나해주씨는 재치있는 입담과 노래로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노래를 선사하기도 했다.

첫 번째 공연팀 대한민국 팝핀의 미래 텐텐과 국내 유일의 로봇 전문 댄스팀 로보트로닉 하모닉스의 신나는 댄스 무대로 시작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가야금, 바이올린, 첼로)팀인 청플이 K – POP 블랙핑크의 셧다운을 연주하여 많은 시민 호응으로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로마놈들(팝페라 3인조)이 이문세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부를 때는 관객 모두가 스마트폰 플래시를 비추며, 함께 따라 부르는 등 관객의 호응 뜨거웠다.

마지막엔 작년 JTBC 쇼다운에 출연한 갬블러 크루가 글로벌 최고의 비보이 팀 답게 파워 풀한 비보잉을 선보이며, 행사장에 모인 시민이 모두 일어나게 하는 등 대미를 장식했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상반기 스테이지 하남을 성원 해주신 하남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하반기 버스킹은 상반기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향후 K-스타월드 건립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하였다.

하반기 스테이지 하남은 오는 10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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