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성원애드피아(대표 정대원)가 하남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한류문화 중심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하남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하남문화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배우와 가수를 꿈꾸는 청소년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캐치 유어 드림(Catch your dream)’ 뮤지컬 캠프 사업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원 성원애드피아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기부를 통해 하남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소영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래 K-컬처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남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안목을 넓혀 더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K-컬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남시의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 90만㎡ 부지에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영상문화복합단지·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5만개(직접 3만개, 연관 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3조원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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