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역사공원내 하남감일백제공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본격 착수 될 전망이다.

LH공사는 지난 10일 하남감일백제공립박물관 민관공협의회를 열고 오는 24일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H공사는 하남감일백제공립박물관 건립을 당초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늦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도 당초 70~80여억원서 110억원으로 늘려 건립한다.

LH공사는 2019년 '하남감일 역사유적공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당초 전시관에서 박물관으로 건립하는 내용을 확정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감일지구에서는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묘 51기와 석실분 15기, 청자계수호, 청자호수호 등 주요 유물들이 발견됐다.

하남감일백제공립박물관은 수도권 최초의 ‘한성백제고분’특화 박물관으로서 부지면적 2만666㎡, 건축연면적 2,516㎡에 지상 2층 규모로 추진한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