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과 학부모·학생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이하 ‘학부모연합회’)와 공동으로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을 만나 교육지원청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어냈다.

이에 김선배 노인회장은 "하남시에 교육부장관, 교육감, 교육장을 역임한 교육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함께 자리를 마련해 주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추진위는 15일 학부모·학생 간담회를 열고 교육지원청 설립에 따른 혜택, 2004년 시흥교육지원청이 안산교육지원청에서 분리·설립되는 과정, 교육지원청이 설립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절차 및 2017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교육지원청 분리에 관한 용역조사결과 등에 관한 설명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하남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면 예산이 늘어나는지’, ‘언제쯤 교육지원청의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지’라고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온라인 서명에 동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진위원회와 학부모연합회는 공동으로 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을 위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 중이며 https://forms.gle/on8UZFypsDsqdpsr9 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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