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구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반대 대책위원장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를 마치자 마자 빗속에도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조중구 위원장은 지난 설명회 무산 이후에도 고공농성을 시도했으나 주민들의 만류로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설명회를 끝마치자 마자 주민들 몰래 홀로 천현 삼거리 통신탑에 올라 농성에 들어갔다.

유병삼 대책위 부위원장은 "조중구 위원장은 주민들이 만류해도 며칠간은 농성에 들어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건강을 해칠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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