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문화재단은 올해 4월부터“Stage 하남(버스킹)” 사업을 통해 미사, 신장, 위례 감일 등 주요 지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하여 다양한 거리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공연을 비롯한 9회의 특별공연을 포함하여 총 59회의 공연이 개최되어 약 19,000여 명에 이르는 관객이 버스킹 거점을 찾아 거리공연을 즐겼다. 

특히, 관내 지역별 문화 격차 해소와 생활권 내 문화예술공연 향유를 위해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버스커의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연령별 인구분포 등 지역별 특색에 맞춘 특별공연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역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내 생활예술동호회 등을 포함한 지역예술단체가 상반기에 46회 출연하는 등 버스킹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예술인에게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주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지역예술활동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인 효과가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가지 장르에 국한된 버스킹이 아닌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하고자 공연을 구성하고 있다.”며, “실력있는 지역예술인을 소개할 기회가 마련되어 지역예술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지역 예술인을 적극 섭외하여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Stage 하남(버스킹)” 상반기 운영은 16.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 운영은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장소 및 시간 등을 보완하여 8월 말부터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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