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 보상계획 설명회가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유현근 이하 비대위)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GH공사가 30일 오전에 보상계획을 발표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신속하게 설명회가 개최된 것은 비대위와 GH공사간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만큼 큰 소요 없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GH공사 관계자와 비대위가 선정한 (주)에이원 감정평가법인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했다.

유현근 비대위원장은 "토지보상 및 지장물 등 보상과 관련해서는 주변의 실거래가격이 오르는 만큼 반드시 감정평가도 실거래와 같은 수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정평가 선정은 비대위 1명과 GH공사 1명으로 2개의 감정평가기관을 선정하기로 해 현재 주민대표가 추천하는 감정평가기관만 선정이 된 상태다. 

타 사업지구의 경우는 주민 대표 1명, 시행사 1명, 경기도 1명 등 3개의 감정평가기관을 선정해 왔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