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고등학교가 ‘세계시민교육’실천을 위해 2018년부터 인도를 시작으로, 휴스턴에 있는 라이스 대학교, 2019년 3월부터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교류의 활동으로 6월 21일 수요일 일본에 위치한 Okayama Joto High School(오카야마 조토 고등학교)에서 학생 60명과 교사 5명이 곤지암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교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국비사업으로 개교이래 처음 있는 외국인 방문 국제교류가 되었으며 선물교환 및 학생들의 문화 공연 후, “꽃신 제작”의 수업을 김나형 선생님이 영어로 진행했다.

국제교류 담당인 김나형 영어교사는 “농어촌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상 아이들이 외국인과 직접 영어로 말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아이들에게 영어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는 넓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는 많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으며, 이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자부했다.  

곤지암고등학교는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Ezra Lincoln School(에즈라 링컨 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의 방미 대면 국제교류를 위해 2023년 올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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