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배석환)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희근)와 지난 19일 하남경찰서에서 “기업의 산업기술, 영업비밀의 유출을 예방하고 보안역량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하였으며, 기업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체제 논의,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를통한 상담 및 수사진행, 피해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기술유출에 취약한 곳이 많아 사전대비와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범죄예방과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석환 서장은, “첨단산업기술의 유출은 국가 안보와 국민 경제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며 기업의 영업비밀이 유출될 경우에는 기업의 위기로 직결되는 만큼 하남시 기업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하남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를 운영중이며,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하남시 기업의 보안의식 제고, 기술보호역량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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