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사업구간인 하남교산지구 주민단체 생계조합(조합장 안종열) 총회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안종열 조합장이 이끄는 생계조합이 결정됨에 따라 김수길 조합장이 이끄는 생계조합을 포함해 2개의 단체가 결성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최종윤 국회의원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과  하남시 시도의원, 3기신도시 각지구 위원장 및 공전협 임채관 의장과 임원 등 조합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신도시 수용지역 주민들의 간접보상 일환으로 최종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민단체 생계지원 사업'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비로소 주민단체 생계조합 총회가 열리게 됐다.

특히, 초대 조합장에는 안종열 전 서부농협 조합장이 제1대 조합장으로 추대됐다.

조합에 따르면 시행사의 조합신청자 대상자는 846세대로 과반이 넘어야 주민단체가 지위를 인정받음에 따라 과반수(486세대)를 신청접수해 지위를 시행사로부터 인준 받았다.

이에 따라 생계조합은 무연분묘이장과 지장물철거, 지하수 굴착공, 원상복구, 산림수목벌채 사업을 할 수 있게 현재 하남시로부터 고시됐다. 

아울러 생계조합은 주택관리와 공원관리 등 총 11개 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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