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 덕풍1,2,3동, 미사3동)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정책 제안 제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 부서 공통사항으로 임 의원은 작년에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예산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집행부는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추계를 정확히 분석하여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예산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각 부서 공용차량 운행일지에 드러난 공용차량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집행부의 공용차량 운행일지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차량에서 운행기록과 주유량이 상식에 맞지 않게 작성돼 있고, 도착지와 업무 내용의 불일치 내역 등 다수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에, 임희도 의원은 공용차량도 시민의 세금으로 운행되는 만큼 앞으로 전부서는 공용차량을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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