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 도의·독서 논술교육진흥회(이하 하남시 효사랑 운동본부) 하남시지부(지부장 유철식)가 28일 농협중앙회 3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철식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효사랑 운동본부는 2008년 8월 '효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광역단체별로 효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하남시의 경우 지난 해 11월 '하남시 효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소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곳이 됐다.

이날 지부장으로 취임한 유철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5년간 청소년 범죄가 발생한 사건 중 56%가 가정 문제로 발생됐다"며 "우리 모두가 대화하고 소통해서 따듯한 사랑으로 가정을 지키고 이웃에 전하자"고 강조했다.

조성윤 상임고문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정신유산을 본받을 곳은 한국가정의 효"라며 "이 귀중하고 자랑스러운 효를 다시한번 일깨우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다음은 하남시 효사랑운동본부 임원 명단
지부장 유철식(전 남한고동문회장), △부지부장 이성숙(하남시 예총회장),노용남(하남농협 풍산지점장), △상임이사 이상헌(하남문화원 부원장), 조장환(하남시 전 시의장), 정순희(한국청소년연합회 전 총재) 상임고문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 고문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장, △양인석 하남문화원장, △박원걸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윤용덕 하남시 노인회장, △유덕목 광주향교 전교, △이석형 하남신문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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