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전시회가 천현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개최됐다.

천현동주민자치회는 12일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세계화폐 전시회를 유병삼 주민자치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노용남 하남농협 조합장 및 천현동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윤창호 천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이 10년 이상 수집한 세계화폐를 하남시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된 세계화폐는 시중가격으로 2000~3000만 원 정도의 고가의 가격으로 91개국 1000여점의 화폐가 전시되고 있다. 

윤창호 천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세계화폐를 수집하는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화폐를 공개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이번 전시회는 보기 드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창호 위원장은 "보통 지폐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전시회나 일반 공개를 꺼리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천현동 주민자치회의 요청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병삼 천현동 주민자치회장은 "보기 드문 전시회를 개최하게된 것에 윤창호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세계에는 어떤 화폐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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