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8일 발표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개 자료에 그동안 상산곡동 주민들이 요구했던 상산곡IC 양방향 진출입로가 반영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 공개 자료에 따르면 하남시 감일동~양평군 강상면을 잇는 총 연장 29.0km(왕복 4차로)를 2031년 준공 목표로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교량은 총 26개소 터널은 총 19개소, 지하차도 1개소, 나들목 4개소, 분기점 3개소가 들어선다.

이중 그동안 하남시 상산곡동 주민들이 요구했던 상산곡 IC는 당초 예상됐던 서울방향만 진입할수 있는 일방향에서 서울 및 양평방향으로 양방향을 적용했다.

또한 그동안 하남시와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이 요구했던 시점부는 이번 환경영향평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그동안 알려졌던 양평군 국수리 종점부는 2안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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