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민주, 광주2)은 3일 도의회사무실에서 ′경기광주역 청년혁신타운(지식산업센터, 공공임대주택 등) 사업'에 대해 경기주택도시공사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대외협력처 김동희 팀장 및 공공주택사업처 공공주택기획부 조인철 부장, 권기석 과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혁신타운은 경기광주역세권 내 산업 3(14,993㎡) 부지에 입지하며, 연면적 102,457㎡(지산 72천㎡_70%, 근생 6천㎡_7%, 임대주택 24천㎡_23%)의 규모로 조성되어 올해 5월 사업계획승인을 마치고 11월에 공사를 착공하면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논의를 마친 임창휘 의원은 “청년혁신타운은 광주시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이다. 첨단산업(IT, 소프트웨어, 콘텐츠, 로봇 등) 유치를 통해 외부로통근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근 지식산업센터 미분양증가 및 근생 공실에 대한 운영활성화전략이 필요하다. 입주 희망 기업조사등 광주시청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증가로 공공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래전략사업본부, 상하수도사업소 등 일부 시설은 외부 임대로 사용 중이고,  근로자종합복지관, 장애인 업무 지원 공간 등 주민이 요구하는 시설에 대한 입주 검토”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청년혁신타운 공사에 광주시 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요구하며”, "청년혁신타운이 첨단산업 유치와 광주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에 대한 입주를 통해 광주시 산업 활성화와 주민의 삶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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