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신협(이사장 조두휘)와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25일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선린신협 조두휘 이사장, 동부신협 윤충식 이사장, 가나안신협 김태형 이사장 등 신협 임.직원이 참여해 석바대상점가, 신장·덕풍전통시장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선린신협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전통시장 어부바프로젝트 및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합원 및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석바대 상점가에서는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석바대 녹색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신장상권진흥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가치 있게 재탄생시킴을 의미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일회용 컵 등을 가지고 오면 다육식물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매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와 상권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020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리단길, 석바대 상점가, 신장전통시장 등지에 상권기반조성사업과 특화프로그램 활성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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