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하남시 주최로‘제4차 택시총량제 재산정 용역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남시(교통정책과)와 광주시(교통과), 박진희 부의장을 비롯하여 개인택시 조합 하남시지부·광주시지부, 하남시 신장택시, 광주시 명진교통·광주택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 1월 21일 국토교통부에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이 개정(제4차 택시총량제계획 수립 후 인구 5% 증가요건)됨에 따라 하남·광주지역의 택시 증차가 요구되어 짐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하남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인구 32만여 명에 택시 1대당 882명, 광주시는 인구 40만여 명에 택시 1대당 842명으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으로 인해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진희 부의장은“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하남·광주는 지난해 10월 제4차 택시총량제 재적용으로 하남시에서 37대의 택시가 증차 된 바 있으나, 시민들이 이용 함에 있어 택시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여 주신 하남시와 광주시 교통부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제4차 택시총량제 재산정 용역사에서 함께 고민할 부분에 대해 충실히 설명해 주셨다.”며, “빠른 시일내에 부족한 택시 증차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진희 부의장은 지난해 6월 제8대 지방선거에서 3선 시의원에 도전하며‘교통복지로 안전한 하남’을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행복택시 지원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박 부의장은 하남시와 광주시는 신도시 및 택지개발로 인해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택시공급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17년 광주·하남 택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포럼’참석 ▲올해 2월 광주하남지역 택시 증차를 위한 간담회를 주최하는 등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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