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캠프콜번 부지
하남 캠프콜번 부지

 

하남도시공사가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도공은 20일 하남시 하산곡동 209-9번지 일원에 대해 4억원을 들여 지명경쟁 입찰을 공고했다.

과업기간은 착수일로 부터 12개월로 올해 착수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에 결과를 받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용역에서는 전체 면적 251,332㎡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교통성 검토, 경관성 검토, 농지협의, 산지협의 등의 과업이 주어졌다.

우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서 국토종합계획, 수도권광역도시계획, 수도권정비계획,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등 토지이용에 관한 계획과의 부합여부 및 연계성을 검토해야 한다.

또 도시관리계획 수립내용을 토대로 장래의 교통영향을 예측․분석해 교통상의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개선방안을 수립해야한다.

주변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조망점을 선정하고 조망점별 경관현황 및 경관 시뮬레이션을 통한 경관영향을 분석해야 한다.

이밖에도 농지협의, 산지협의 등을 거쳐야하는 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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