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지난 24일 하남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증액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위원회는 하남시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조례로 상정된 시립합창단 업무를 하남문화재단으로 이관함에 따라 사업비 5억 9천만원과 인건비 등 2억 9천만원, 공용차량 교체 등 1억 3천만원, 박물관 환경개선 1600만원, 보조금 매칭사업비 7900만원 등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최종예산 58억 7000여만원에서 18억 6000여만원이 증액돼 2023년도에는 77억 4000여만원으로 31.64%가 증가됐다.
이번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증액은 하남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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