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관내 4개 고등학교(남한, 신장, 하남고, 하남정보고)에 대해 육성사업비 3억원을 지원하는 등 명문고교 육성에 돌입했다.
 
특히, 금번 지원은 시와 각급 학교 담당교사와의 입체적인 회의를 거쳐 학교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논의한 결과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 실력짱 아카데미 등 21개사업을 채택, 수요자 중심의 지원으로 앞으로의 사업효과가 기대된다.

금년도 육성사업은 일반고교의 경우 학력향상 브랜드화, 자율성과 창의성 중심의 교육, 창의적 인재양성을 전문계 고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특화하여 추진될 예정이며 관내 고교생의 학력향상에 학교와 하남시가 공동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명문고 육성사업의 성과가 나타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며, 학교측의 노력여부 등을 고려하여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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