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과 3호선 송파하남선 등 6개 광역철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광역철도 사업 중 9호선은 강동구에서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남양주 왕숙지구까지 18.1km를 연장하늠 사업이다.

또한 3호선은 송파구 오금역에서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을 잇는 총 12.0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고양은평선을 비롯해 3개 노선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각각 착수했다.

올해는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청회 및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최적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구자군 철도건설과장은 “2021년 개통된 하남선 등 경기도는 여러 철도사업을 직접 시행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철도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