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이 오는 24일 하남문화원 2층 문화 나눔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 한다.

제14회 하남문화원 학술토론회는 근현대 하남의 대표 문학가인 최찬식, 유진오선생, 그리고 우리 하남의 춘궁동을 무대로 쓰여진 황순원 선생의 ‘일월’ 소설을 중심으로 그 문학들의 내용과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 하남문인들의 문학적 의식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또한 6.25 전쟁 중 모윤숙 선생에 의해 쓰여진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의 시 또한 하남의 상산곡을 무대로 하여 쓰여졌으며, 소설가 김유정 선생의 말년 집필 장소와 타개지 또한 하남으로서 근현대 소설과 시어의 무대가 된 하남과 하남문인들의 활동에 대하여 금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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