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11월 21일(월) 06시 30분 재난상황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총 5일 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22년에 발생한 집중호우 및 이태원 참사 등 예상치 못한 재난 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하여 광주하남 소재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03개교가 참여하며, 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 등 모든 교육 가족이 폭넓게 참여하여 학교 및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재난, 주제별 안전학습 중 안전 사고, 감염병 사고 등의 상황 설정을 통해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훈련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축소 시행되었던 훈련에서 탈피하여 지역 및 기관 상황에 맞는 현장훈련을 직접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 상황 및 대처 방안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 30.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강조된 심폐소생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몇 년 전 광주시에서 실제 발생했던 학교 침수 사고를 바탕으로 2차 피해까지 가정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 운영 및 교육장님 주재 토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미 교육장은 “실전에 작동하는 광주하남교육의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보다 실용적이고 사실적인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 실시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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