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들의 삶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방향이 이행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지역업체를 이용하여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의에서 윤태길 의원은 “어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별 리스물품 계약현황을 봤는데, 지역 업체와의 계약이 아닌 지역 외 업체와 계약하는 상황이 대다수였다”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왜 타 지역 업체를 선정하여 계약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에는 관심이 가져야 한다”며, “입찰에서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적정한 지역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태길 의원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역업체와의 물품 계약 등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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