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용호 국회의원이 주관·주최한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한류문화 K-culture의 새로운 공간조성과 미래발전방향’ 토론회에서 참석한 10명의 국회의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산재한 각종규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라는 숙제를 남겼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기현 전 원내대표,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대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최종윤 의원의원 등 모두 ‘K-스타월드' 조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한결같이 K-POP 스타인 BTS와 OTT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을 거론하며 세계적 한류 열풍이 가져온 효과를 거론하며 ‘K-스타월드’ 조성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종윤 의원은 당은 다르지만 이현재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는 본인의 공약인 마이스 단지 조성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며 협치를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각종 규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아닌 만큼 환경부와 국토부, 경기도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은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숙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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