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곡초등학교(교장 소종희) 검도부가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원통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에서 여자 단체준 우승, 저학년부 남자 개인전 준우승, 여자 개인전 3위, 저학년부 남자 개인전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하린(6학년), 함지연(6학년), 김예정(4학년), 신유니(4학년)로 구성된 여자 단체팀은 지난 제15회 미르치과기 여자 검도대회 개인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우승을 통해 초등학교 여자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도 저학년부 남자부 준우승 이하윤(4학년), 우수상 이성준(4학년), 여자 개인전 3위 함지연(6학년)이 입상했다. 

산곡초등학교 소종희 교장은 “아침 일찍 등교해 자율 훈련하고, 수업 끝나고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 우리 산곡초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좋은 결과를 이룬 것 같다"며 "산곡초등학교의 자랑인 검도부원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