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센터가 14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청소년 관련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도수초등학교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사업보고 영상 상영, 개관 공로자에 대한 시상, 환영사 및 축사로 진행됐으며 광수중학교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라이브방송으로 함께 진행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관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퇴촌청소년문화센터는 퇴촌권역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3천870㎡이며 청소년문화의집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퇴촌도서관’은 광주시문화재단이 각각 운영한다.

시설은 지하 1층에 헬스장, 포켓볼,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노래방, 다목적직업체험실과 카페가 들어섰으며 1층에는 VR실, 멀티게임실, 자치활동실, 동아리실, 어린이실(도서관)로 구성됐다. 2층은 전체 도서관 시설로 문헌자료실, 문화교실이 있으며 3층에는 강의실과 세미나실, 방과후 아카데미실, 파티룸으로 꾸며졌다. 4층은 체육관과 영상편집실이 있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과 시민 모두에게는 지식 함양을 쌓을 수 있는 공간들이 함께 조성돼 있다.

퇴촌청소년문화센터의 이용 시간은 화~금 9시~21시, 토~일 9시~18시이며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한편, 이용 및 강좌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퇴촌청소년문화의집(www.tcyouth.or.kr)’,‘퇴촌도서관(lib.gjcity.go.kr/tc/index.do)’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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