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남한고등학교 핸드볼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한고는 고등부 결승에서 경북 선산고를 37대 31로 꺽고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남한고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핸드볼 명문고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하남시청 핸드볼팀은 4강전에서 SK에게 아까운 석패를 당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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