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와 도정 발전의 공헌도 등을 종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하남시와 오산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덕풍전통시장 전 구간에 대한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과 주차장 증축, 신장전통시장 비가림 시설 및 아케이드 내 증발냉방장치 설치 등의 시설현대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인정등록, 신장전통시장·석바대 상점가와 장리단길 등의 230여개 점포를 신장상권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석바대 상점가 특화먹거리 활성화 및 점포환경 개선 ▲신장상권 진흥구역 내 도로환경 개선 ▲신장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자동결제 시스템’구축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또 내년 2∼3월 추진을 목표로 관내 기업-공공기관-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구매 협약 체결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2024년까지 37억원을 투입해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는 시장 내 CCTV 32개소를 설치하고, 2024년 목표로 86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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