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더민주, 광주2)은 6일 경기도 내 공무직노동조합 김정재(광주시청 前위원장), 조명구(안양시청 위원장), 지영현(가평군청 위원장), 이동성(평택시청 사무장), 황미영(경기도청 위원장)과 김정일 경기도청 노동정책과장과 함께 공무직 등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재 前위원장은 “경기도청과 31개 지자체의 공무직에 대한 임금·단체협약의 편차가 매우 크다”며 “경기도 내 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단체교섭의 경험을 공유하고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영현 위원장은 “공무직과 기간제에 대한 신분증도 지자체마다 천차만별이다. 시민들에게 ‘공무원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리는 표시로 인식되기도 한다”며 “신분증부터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이에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내 공무원은 일반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 다양한 채용형태의 노동자가 존재하며, 공무를 수행하는 동료로서 서로간의 갈등은 최소화하고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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