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하남광암 공공주택지구, 오른쪽)하남상산곡 공공주택지구
왼쪽)하남광암 공공주택지구, 오른쪽)하남상산곡 공공주택지구

 

하남교산지구 기업이전부지로 선정된 상산곡동과 광암동 지구지정이 지지부진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LH공사는 당초 지난해 12월 경 지구지정을 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아직까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상산곡동 주민과 광암동 주민들 사이에는 '전면 백지화' 소문이 돌고 있다.
 
상산곡동, 광암동 주민들은 지난 6.1지방선거 당시에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담회에서 전면 백지화를 주장해 왔다.
 
하지만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목소리와 지구지정을 원하는 일부 주민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갈등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하남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LH공사에 하남시가 협조할 사항이 있으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면 백지화에 대해서는 "전면 백지화는 어려울 것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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