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은 유아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하남인형극장」을 개최한다.
 
「하남인형극장」은 하남시 어린이집 유아 약3,000여명의 모집을 완료하여 6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총 30회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장소는 지역의 균형적인 문화예술 공급을 위해 ‘감일종합사회복지관’과 ‘성안미디어센터’가 선정됐다. 본 공연은 국내 유일 ‘한국인형극협회’가 참여하며 소속 극단 4곳이 함께 한다. 참여 작품은 아래와 같다.
 
<커다란 순무 : 인형극연구소 인스> 러시아 민화 커다란 순무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재창조한 이미지 복합극
 
<이야기 파시오 : 극단 마루한> 사물가락과 한지 인형으로 풀어낸 어린이 마당극
 
<스틸의 환상놀이터 : 인형극단 소리>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는 따뜻한 인형극
 
<배고파 : 별비612> 수레 무대와 조립식 세트에서 이루어지는 숲속 동물 인형극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은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실현을 목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유아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나아가 지역기반 어린이공연예술축제의 기틀 마련으로 ‘문화복지 하남시’ 브랜드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하남도시공사(사장 이학수) 기부금으로 추진된다. 공기업의 바람직한 사회 공헌 사업으로 하남시 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인 영양분이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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