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더 나은 하남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투표에 참여해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하남은 젊은 도시로 지난 4년간 가장 빠르게 변화, 도시의 수준이 급격히 높아졌다. “며 “향후 4년 동안 하남의 미래를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의 성장을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하남의 진짜 일꾼 김상호에게 시정을 맡겨 주실 것을 절박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아침 7시부터 선거운동 제한 시간인 밤 12시까지 하남 곳곳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친환경 미니 트럭을 이용해 「골목속으로」 유세를 진행한 김 후보는 오후 6시, 하남시청 사거리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김상호 후보를 비롯해 최종윤·이수진(비례)·신현영 국회의원, 오수봉 전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출마자 등이 총집결하여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김 후보는 또 "소속 정당에 상관없이 그동안 함께 한 모든 후보들 역시 수고가 많으셨다"며 “ “더 나은 하남의 미래를 위한 선택인 만큼, 투표에 꼭 참여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6개 분야 64개의 공약을 담은 ‘미래하남 비전64’ 공약을 내놨다. 미래하남 비전64 공약은 ▲3호선 조기 추진, 9호선 직결, 급행역 도입 ▲참단산업 하남밸리 조성 ▲카네기멜론 유치 등 글로벌 최상위 교육단지 조성 ▲수열에너지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실현 ▲공공산후조리 등 맞춤 복지 ▲미사섬 생태문화체육공원 조성 등이 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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