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이 어제자 JTBC 방송 뉴스 <이현재 후보 불법 공적비...사전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종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위원회는 불법식수, 불법 공적비 설치에 대해 5가지 의혹을 시민을 대표해 묻는다고 밝혔다.
 
첫째로 <도시공원및녹지등에관한법률>상 점용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공간인 공원에 불법 설치물을 설치한 것에 대해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둘째로 사전에 논의가 없어 철거하라고 얘기했다는데 사후에 논의한 사람은 누구이며 불법 설치물을 설치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명백히 밝히라고 주장했다.
 
셋째로 설치비용은 누가 댄 것이며 하남시의회 김 모 전 의장, 하남시 모 연구원 김 모원장인지, 아니면 모 종합건설 박모 대표인지에 대해 명백히 밝히라고 강조했다.
 
넷째로 불법설치물이 사전선거운동 목적인지 아니면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은 건설사와 부적절한 관계가 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섯째로 지하철 5호선은 이현재 후보만의 공정이 아닌 하남시민 전체와 공직자, 시도의원, 당시 국회의원, 단체장의 노력이 함께 있음에도 혼자 5호선을 개통시켰다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선시대도 조심하던 ‘공적비’를 세 명의 사람들에 의해 불법으로 세워지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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