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가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지역화폐인 하머니카드 1만원권 500장(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엄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원장과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전달된 하머니카드는 헌혈의 집 하남센터를 방문해 헌혈하는 사람에게 하머니카드(1만원권)를 지급하게 된다.
 
시는 2019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협약후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총35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헌혈의 집 하남센터에 지원해 하남시민들의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의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지원이 모범사례로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혈액수급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