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하남시장 예비후보 등록 수는 17일 현재 총 8명이다.
 
총 8명의 예비후보 중에 더불어민주당은 오수봉 전 하남시장 1명뿐이고 나머지는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7명을 차지하면서 국민의힘 경쟁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자 중 국민의힘 김시화 전 하남시의회 의장과 이현재 전 국회의원만이 전과기록이 없고 나머지 6명은 모두 전과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벌금 1000만원을 2020년 9월 24일자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김용우 예비후보는 음주운전 2건으로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을 2008년과 2014년에 처분받았다.
 
한태수 예비후보도 유선방송관리법 위반과 전기통신사업법위반으로 100만원과 200만원을 1998년과 1999년 각각 처분받았다.
 
국민의힘의 새로운 인물로 부상하고 있는 김준희 현)게이트 입시연구소 대표이사도 음주운전과 명예훼손으로 100만원과 300만원의 벌금형을 2004년과 2015년에 처분 받았다.
 
김황식 전 하남시장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2016년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 받았다.
 
구경서 박사 또한 업무방해로 2015년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도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들이 있는 만큼 전과기록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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