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공청회가 26일 개최됐다.
 
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에는 광역교통망, 풍부한 개발 가용지, 수려한 자연 및 역사문화 환경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계획에 참여한 시민계획단은 2021년 6월까지 총 4개분과로 나눠 4번의 회의를 통해 도시이슈, 도시미래상, 추진전략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의식 조사를 통해 규제에 의한 개발제한 및 기반시설의 부족과 상업 및 문화시설부족으로 인한 생활환경시설 불만족이 높았다는 결과와
교통여건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높은 잠재력으로 본다는 의견을 반영해 '자연속에 역사문화가 어울린 꿈이 있는 미래혁신도시, 광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균형잡힌 녹색도시, 쾌적한 오통팔달 교통도시, 경제도시, 청년도시, 청정도시. 안전한 마음편한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등 8대 어젠다를 설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 목표인구를 653,000명으로 계획했다. 공간구조계획은 1도심(경안) 3구도심(삼동, 오포, 곤지암) 4지역중심(퇴촌,신현,초월,도척) 8생활권 중심(남종, 남한산성, 목현, 광남, 문형, 추자, 양벌, 지월, 만선)으로 설정했다.
 
도시개발축 구상으로는 삼동~경기광주~초월~곤지암~도척역으로 이어지는 국도3호선 축을 도시개발권역으로 설정했다.
 
또한 경안~오포~용인으로 이어지는 국도45호선 및 경안천 수변지역을 개발 주축으로 설정했다.
 
도시생활권도 경안 오포 생활권과 곤지암 초월 생활권, 남한산성 퇴촌생활권 등 3개 생활권으로 분류했다.
 
교통망계획으로는 서울~포천고속도로, 이천~오산간 고속도로, 서울~양평간고속도로 등 오통팔달 교통망을 설계했다.
 
철도망 계획으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성남~여주 복선전철,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연장, GTX-A 수서여주선 등으로 철도망 구축을 계획했다.
 
이번 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은 2022년 2월 광주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도시계획자문회의를 개최하고 3월 경기도 승인, 4월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6월 경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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