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노선도(자료=경기도청)
예상 노선도(자료=경기도청)

 

지난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가 현재까지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나오지 않아 상산곡까지 선시공 및 양방향 통행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하남시는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이 요구하는 양방향 통행(IC설치)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산곡동까지 선시공에 대해서도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국토부는 교산지구까지 선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실시설계가 나오면 상산곡까지 선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도 "시의 힘만으로는 안되는 일이 많다"며 "시민과 시·도의원과 함께 힘을 합쳐 선시공과 양방향 통행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1조4천억원의 대규모 재원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양평군 양서면 27㎞ 구간을 4∼6차로로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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