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관내 7개 체험농장에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 블루 해소, 우리 농촌으로 갈래?’를 주제로 팜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농촌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소규모 야외 가족단위 체험으로 농장별 특화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17일 남종면에 위치한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주말 공원 방문객 20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농촌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농촌체험 농장과 농촌관광 활력 도모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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