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신용식)는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대처로 화재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에게 화재진압 유공을 인정하여 기관장(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공자로 선정된 A씨는 지난 9월 2일 아침에 하남시 덕풍동 다가구 주택 인근을 지나다 창문으로 연기가 분출된 것을 목격했다. 즉시 소화기를 들고 내부로 진입하여 초기진화를 하고, 이웃주민들을 대피시켰다. A씨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재산피해 경감과 생명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유공자 A씨는 “누구든 분출되는 연기를 본다면,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다. 이 일로 표장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용식 하남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였다”며, “가정 내 소화기 비치 당부와 함께 긴급 상황에서 초기대응을 잘해준 유공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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