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전께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이 지난 5월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 최초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1호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된 것으로 ‘송정동 우전께 상생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을 의미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광주시 최초의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기초교육 및 정관,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 설립절차를 적극 지원해 왔다.
 
신동헌 시장은 “주민 주도의 지속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로 우전께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인가는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과 지역주민이 활발히 소통해 자생 가능한 조직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 살리기형으로 선정된 우전께 마을은 행복한 주민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지역특화 문화 및 환경조성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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