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이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사업비 2천3백만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 프로그램은 문화의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개최된다.
 
첫 사업으로는 4월 30일(금)부터 이틀간 광주향교에서 국악 기반 문화예술교육 ‘향교에서 소리랑 놀이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29일(토)에는 검단산에서 해설이 있는 가족대상 클래식 공연 ‘숲 속의 클래식 산책’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6월 30일(수)에는 덕풍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축제 ‘덕풍트롯왕’을 개최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30-5번 버스는 검단산부터 광주향교, 덕풍 전통시장 등을 지나며 하남시의 역사와 자연, 시민의 생활과 문화를 모두 품고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단조로웠던 일상 속 풍경이 즐거운 문화 체험으로 변하는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www.hna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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