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사장 재공모가 19일 공고됐다.
 
지난달 30일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던 최수만 내정자가 부동산 문제로 임명을 자진철회한지 20여일만에 하남도시공사가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 것.
 
접수기간은 19일부터 5월 4일까지로 방문접수(본인 또는 대리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는 5월 10일 이뤄지며 합격자 발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하남도시공사 사장 임명 절차에서는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공지했다.
 
지난달 30일 최수만 내정자 자진철회 가자회견 당시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출연기관의 장 공모 절차에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에 대해 일각에서는 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한 과연 인사청문회 통해서 하남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하려는 후보자가 있을지도 의문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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