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호흡기감염클리닉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민간 의료진 10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일부만 참석했다.
 
이날 수상한 하남시 의사회·약사회 소속 의료진 8명과 보건소 협력의사 2명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호흡기감염클리닉 및 선별진료소 운영, 공적마스크 공급, 예방접종 등 방역에 적극 협력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020년 3월 지역 의사회와 협업해 호흡기감염클리닉을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했으며, 의료협력 핫라인 구축을 통한 선별진료소 운영 등 민·관 협력 플랫폼을 강화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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