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원장 유병기) 경기도의 일제청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하남의 3.1운동 정신을 관내 학생들 및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계승・발전시키고자 홍보영상물을 제작했다.
 
하남의 독립운동은 1919년 3월27일 이대헌, 김교영, 김홍렬, 구희서 등 4명이 독립만세운동이 전개한 날이다.
 
하남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하남문화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당시 동부와 서부의 만세시위대가 이동한 경로와 봉화를 올렸던 4곳의 야산(동부의 이대헌-매봉, 김교영-구산, 김홍렬-황산, 서부의 구희서-감일동 뒷산)을 자료조사하고 후손들의 고증과 인터뷰를 토대로 영상물을 제작 했다.
 
하남문화원은 홍보영상물을 통해 하남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교육을 목적으로 SNS,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누구나 관람 가능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유병기 하남문화원장은 "금번 제작된 하남의 3.1운동 홍보영상을 통해 우리지역의 독립 운동가들이 보여준 독립정신의 가치가 시민들 및 관내 학생들의 가슴에 각인되어 계승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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