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 청소년들의 활동공간 확충을 위해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하남시는 청소년 3명을 포함해 청소년전문가, 지역대표 등이 참여하는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하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경과보고, 청소년문화의집 기본설계(안) 설명, 설계(안)에 대한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과정에 전문가, 지역주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건립과정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수요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소년문화의집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감일공공복합청사 3층에 위치하게 되며 동아리실, 전문체험활동실, 강의실, 미디어 창작공간,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감일공공복합청사는 올해 말 기본 및 실시설계가 끝나면 공사에 착수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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